[내돈내산] 고양이를 위하여! 대용량 '북어트릿'
오늘은 고양이찬스를 써보려고한다.
우리집 고영의 이름은 '후추' 19년 4월생이고 우리집에는 그 해 11월에 왔다.
역시 나에게도 묘연이란게 존재했었나, 검정고양이를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덥썩 데리고 왔었다.
이 녀석은 소심하고, 겁도많은데 또 사람은 좋아한다. 사람에게 의존적인 성격이고 애교도 많고 한마디로 엄청난 개냥이였던것. 한가지 속상한점은 입이 까다로워서 잘 안먹는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정착못하고 떠돌이처럼 사료, 간식들을 유목민 생활을 했었는데 그런 까탈스러운 입맛의 후추가 유일하게 잘 가리지 않고 먹는 간식은 북어트릿이다.
온갖 북어트릿 종류들을 먹여보았는데, 쿠팡에서 파는 북어트릿은 80~85g 정도 되는 양을 대략 10,000~15,000원 사이로 판매하고 있다. 한 통 사면 길어봤자 한달안에 다 먹어버리고, 그것을 매달매달 사야하는 번거로움과 가격적인면도 무시할 수 없었다. 구매한 북어트릿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해서 서핑을 한 결과 대용량으로 파는 사이트가 있어서 당장에 구매를 하게 되었다. 게다가 가격도 갓성비.
#고양이간식 #동결건조간식 #북어트릿 #고양이북어 #대용량고양이간식
펫츠플레이트에서 판매하고있는 북어트릿 500g
가격은 38,000원
이미 받자마자 소분해서 냉장고속으로 직행해서 사진은 없지만 저렇게 흰색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되어서 온다.
2/3 정도는 냉동실속으로 들어갔고, 나머지 1/3는 이전에 먹었었던 북어트릿 통과 지퍼백에 넣어두었다.
하루에 많으면 5개 정도 먹고, 보통은 3개정도 먹인다. (건조된 간식이라 물을 많이 먹어줘야함)
함냐함냐 잘 드신다. 마지막엔 먹고 입에 묻힌거 귀엽.
한개 더 줬는데 마지막까지 냠냠
사료던 간식이던 후추에게 주기전에 내가 먼저 살짝 맛보고 주는데, 다른 북어트릿이랑 크게 다를바 없는 맛이였고 (내 입맛기준;;) 다만 크기가 커서 손으로 쪼개서 주기엔 너무 부서지고, 다 주기엔 어린 고양이들에겐 먹기 좀 힘들듯 싶다. 잘게 부서서 먹느라 가루같은것도 사방으로 너저분 해진다. 가격적인면 품질, 양 모두 만족스러운데 낱개의 크기가 너무 크다는점. 하지만 비용적으로 너무나 가성비인 제품이기에 아마 다 먹으면 다음에도 또 구매할듯 싶다.
그런데 다 먹으려면 대충 3~4개월은 걸리지 않을까 싶다.
다묘가정이 아니더라도 보관기간이 약 1년정도라 부담없게 먹일 수 있는 개꿀 간식.
리뷰도 보면 다들 만족하며 먹이는 간식이라 뭔가 더 믿음이 간다.
간만에 좋은 간식찾아서 리뷰해본다.
구매페이지 링크
펫츠플레이트 북어트릿 500g : 펫츠플레이트
[펫츠플레이트] 바른 먹거리를 책임지는 펫츠플레이트!!!
smartstore.naver.com
글·사진 | 신디 (Sy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