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돌체구스토 캡슐 '콜드브루'

WTMI 2021. 4. 13. 22:44

 

회사에 나간 후 부터는 집에있는 캡슐의 줄어드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져 까먹고 있었는지, 주말에 커피를 마시려고 캡슐통에 손을 넣고 휘저어보니 빈박스였다. 귀찮아 죽겠어서 한번도 가지 않았던 짚 압 카페를 갔는데 또 그 날 따라 휴업하고 있었고 어쩔 수 없이 걸어서 15분이나 나가야 있는 스타벅스에 기어나갔다.. 가면서 잊지않고 이런 귀찮음을 반복하기 싫어 쿠팡에 접속해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캡슐을 검색하였다.

 

띠용!

 

 

새로생긴 캡슐에 당장 결제하였고, 늘 먹던 베란다 블렌드도 주문하였다.

가격도 안보고 그냥 결제하였는데 지금보니 원래 캡슐보다 천원이나 비싼것이였다. (베란다 블렌드는 7900원)

그래서 콜드브루 캡슐 후기를 찌려고 왔다.

 

 

쿠팡친구가 던져놓고가서 찌부가 된 나의 콜드브루 캡슐. 하지만 캡슐은 멀쩡하므로 괜찮다.

우리집에 있는 돌체구스토는 물 양이 수동이라 그냥 눈대중으로 많이 넣으면 된다. 

 

 

평소에도 스타벅스 콜드브루를 좋아하는데 이번 캡슐 어떤맛일지 궁금하다.

 

물은 콜드브루라서 찬물로 해도 된다. 찬물 ON!

 

와랄ㄹ칵 하고 콜드브루를 토해내는 나의 돌체구스토.

 

 

오... 근데 콜드브루에 크레마..? 머... 아무튼 먹어보았다.

맛은 실제 스타벅스 콜드브루랑은 조금 차이났지만, 다른 블렌드 캡슐과는 확실히 맛이 차이났다.

블렌드 캡슐 먹을때 물을 좀 많이 넣어서 이것도 물을 비슷하게 넣었는데, 좀 맛이 옅어졌다. 그냥 추출해서 바로 마셔도 쓰지 않게 마실 수 있는듯. 콜드브루 특유의 그 향이 짙지는 않다. 특별나게 맛이 다른 수준이 아니라서 1000원 싼 블렌드 사먹으련다.

 

콜드브루류가 취향인 사람들은 쿠팡에서 요런거 사드시는게 훨 이득이다. 특히 예가체프 맛있음.

다만 단점은 평소보다 진하게 먹게된다는점. 우유에 타서 시럽 좀 넣어먹으면 개존맛탱임.

 

 

리뷰 끗

 

 

#돌체구스토 #콜드브루 #돌체스타벅스 #스타벅스 #돌체캡슐 #캡슐커피 #스타벅스캡슐 #콜드브루캡슐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