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지로 뽀개기, 이번엔 네임드 호랑이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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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커피는 편의점에서 먼저 만났다. 어디 유명커핀데 이렇게 콜라보를 했다길래 진짜 커피짱인가? 했으나 편의점에서 맛보고 믹스커피맛.. 하고 넘겼었더랬다. 그러다 힙지로를 뽀개기에 한참, 호랑이 커피 사람 너무 많아서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 조만간 힙지로를 떠나야할 시간이 다가와 도장깨기 개념으로 가보기로 했다.

 

호랑이카페는 대림상가에 위치해있다. 카카오맵만 있음 어디든 가던 내가 한참 해맸는데, 이유는 세운상가 가게 하나하나 표시되어있지않고 애매하게 되어있기때문! 

 

을지로에서 세운상가방향으로 서있을 때 기준으로 왼쪽 계단으로 3층까지 올라가면 있다.

설명부족으로 그방향에 없으면 반대방향으로 돌아나가면 있다! 모를 수 없을만큼 북적거리니 찾기 수월할거다.

 

 

사실 출발할때까지만 해도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많겠어? 하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

평일점심시간에도 사람이 터진다.

 

 

 

 

 

외관이다. 엔틱한 디자인에 세월이 더해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내부는 당연히 꽉꽉 차있었구! 외부에도 사람들이 즐비해서 전체샷찍기가 쉽지않았던점.. 내부는 아주 좁고 테이블은 6개정도? 정말 작다.

 

갔을 때 약 20팀이 앞에 있어서 이거.. 점심시간 안에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단 빨리나온다. '생각보다' ..

 

 

 

 

 

 

다들찍기에 동참해본 스티커부분. 이렇게 되어있길래 스티커를 따로주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홀더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떼서 붙이는 것 같다. 아닌가, 과거에 스티커를 줬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시그니처가 라떼니 당연히 라떼를 시켰다. 

사람이 다 빠질동안 기다리다 인증샷 찍어보았는데 레트로한 디자인과 힙지로의 이미지가 찰떡인것같다. 물론 초점안맞는 내 사진실력은 별개로.. 휴.

먹어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냥 우유는 아니고 대체 무엇을 넣었을까? 하며 궁금해한다던데 우유마니에 생크림 넣은 맛이 난다. 물론 이렇게 단순한 맛은 아닌것같지만.. 몰겐네.. 나는 사실 그렇게 특별한점을 못 느꼈다. 

 

이상 힙지로의 세상유명한 호랑이카페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