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카페(2)
-
존맛의 조합 '피넛버터바나나' 성수 카페
회사 근처에 자주가던 카페가 있었다. 커피와 발로나초코가 맛있었던 카페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문을 닫았다.. (주륵) 그러기를 몇달이 지났을까, 리뉴얼을 짠 하더니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이름은 '피넛버터바나나' 이름부터 존맛의 향이 느껴졌었다. 회식이 끝나고나서 팀원들과 함께 궁금함에 찾아가 보았다. 완전히 달라진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들어오자마자 호텔로비를 연상케 하는 컨시어지가 보였다. 직접 피넛버터바나나를 만들어 사용한다 그런다. 피넛버터바나나를 만드는 머신도 있었다. 영수증 이벤트로 피넛버터바나나 크림?을 통에 담아서 주신다고 하셨다. (팀원들이 받아감ㅋㅋ) 내가 주문한 음료는 피버바크림라떼 (6,800원) 그리고 바나나푸딩 토스트, 피버바 토스트, 호떡 이렇게 세 메뉴를 더 시켰다. 피넛버..
2023.07.11 -
성수동에가면 어느 카페를 가야할까? 모던스러운 카페 '루프'
연남동 맛집리뷰를 마지막으로 잠적했던 신디가 돌아왔읍니다. 전 포스팅만해도 회사가 마포쪽이였는데, 그간 많은일들이 일어나고(...) 지금 다니는 직장이 성수동에 있어서 슬그머니 성수맛집 도장깨기를 실천해보려고 한다. 태생이 은평구인이며, 은평구인들은 아시다시피 그 동네를 잘 벗어나지 않는다. 벗어난다 한들 시내로 들어오지 못하고 고양시로 빠지거나 멀어지면 파주까지도 멀어지는 사람들이다. 그런 은평구인이 가장 잘 안가는 동네가 바로 잠실, 건대. (뇌피셜 한정) 아무튼 롯데월드 말고는 굳이 갈 필요가없는 시내이며, 그들이 가는 대체지역들이 많기에 (보통이 홍대, 신촌, 이대, 종로~) 성수는 더더군다나 접하지 않은 동네임이 확실(?)하다. 서론이 구구절절 길었던것은 성수동 쪼랩임을 설명하는 빌드업.. 성수..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