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1. 17:19ㆍLIFE

회사 근처에 자주가던 카페가 있었다.
커피와 발로나초코가 맛있었던 카페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문을 닫았다.. (주륵)
그러기를 몇달이 지났을까, 리뉴얼을 짠 하더니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이름은 '피넛버터바나나' 이름부터 존맛의 향이 느껴졌었다.
회식이 끝나고나서 팀원들과 함께 궁금함에 찾아가 보았다.


완전히 달라진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들어오자마자 호텔로비를 연상케 하는 컨시어지가 보였다.

직접 피넛버터바나나를 만들어 사용한다 그런다. 피넛버터바나나를 만드는 머신도 있었다.
영수증 이벤트로 피넛버터바나나 크림?을 통에 담아서 주신다고 하셨다. (팀원들이 받아감ㅋㅋ)
내가 주문한 음료는 피버바크림라떼 (6,800원)
그리고 바나나푸딩 토스트, 피버바 토스트, 호떡 이렇게 세 메뉴를 더 시켰다.




피넛버터를 좋아하는 나는 입맛에 쏙 맞았다. 비넛버터와 바나나의 약간 텁텁하지만 달면서 고소한 맛이 좋았고, 커피에 접목시킨 부분도
색다른 맛이여서 꽤 괜찮았다. 디저트류들은 가격들이 좀 비싼편이라 생각이 들었다. 제일 맛있었던것은 호떡.
호떡이 생각했던 식감이 아니고 페스츄리?같은 식감이였다. 나머지는 뭔가 예상가는 맛이였는데 호떡이 예상을 빗나간 식감이여서 괜찮았던듯. 하지만 좀 비싼편인것 같다.
가격이 매일 사먹기엔 좀 사악하지만, 회식이나 성수에 놀러와서 디저트를 찾는다면 한번쯤 가봐도 괜찮을법한 '피넛버터바나나'
좌석도 넉넉하고, 리뉴얼한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 추천한다.
역이 가깝긴 하지만, 메인 성수거리의 길건너편에 있어 동선이 애매해 질 수는 있지만 메인거리를 벗어나 붐비지 않는 카페를 찾는다면 더더욱 추천추천!
피넛버터바나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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