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은 가볍게 마음은 무겁게, 기계식 키보드 CHERRY MX BOARD 3.0S
기계식 키보드를 입문 시켜준건 G-클리커 라는 제품이였다. 그냥 청축키보드가 궁금해서 아무것도 모른채로 싼맛에 산 제품을 시작으로 나는 기계식 키보드에 눈을뜨고 말았다. 일단 기계식키보드의 좋은점은 게임용이란것. 반응속도가 빠르며 여러키를 인식시키는 장점인데 사실 일반 사무실에서는 기계식 키보드는 필요없는 스펙이다. 오롯이 게임할때만 좋은..? 아무튼. G-클리커가 고장이나는 바람에 새로운 키보드를 사게 되었는데 그때 구매했던 키보드가 COX CK777 광축 리니어 제품이였다. 이전에 포스팅도 했던 제품인데 그때 만족도가 별셋이였나. 가만히 손만 올려둬도 지멋대로 쳐지는 너무나도 예민한 제품을 견디지 못하고 고민고민하다가 4-5만원 선에서 사야지 했던 마음이 무색하게 9만얼마짜리 체리키보드를 사게되었다...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