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모으고 보니깐 애플이였던걸? -2-

2021. 1. 20. 21:00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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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패드에어4세대

 

아이패드에어4세대 구매 만족도 : ★★★★☆

 

아이패드6세대+애플펜1세대의 조합으로 사용중이였다. 월급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생활에 돌입하자마자 제일먼저 바꾼것이 아이패드에어4세대 + 애플펜슬2세대. 아이패드에어가 의외의 갓성비라고 하길래 또 얼른 주문했다. 한동안 아이패드프로로 넘어가고싶어서 중고제품 찾아보다가 그 유명한 중고사기를 당하고^^.. (120만원 가량 날림) 진짜 다시는 중고나라 뒤지나 봐라.. 하면서 쿠팡에서 겟 하였다. 역시 쿠팡의 민족은 결제하고 다음날 받아볼 수 있었다.

아이폰에 들어간 A14칩이 들어가서 쌩쌩 돌아가는게 아주 맘에 든다. 아쉬운점은 주사율이 60Hz인점. 프로와의 차별점일지. 그리고 전면에 지문인식 홈버튼이 사라지고 측면 지문인식 버튼이 들어가 코시국에 아주 바람직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아니 아이폰에다 좀 넣어주지. 생각보다 지문인식은 잘된다. 얇아서 제대로 안될줄?

좀 더 전문적인 리뷰가 필요하다면 유투브에 쳐보시길! 아무튼 아이패드@세대 쓰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가치 있을만한 업그레이드인듯 싶다.

 

 

3-1. 애플펜슬2세대

 

애플펜슬2세대 구매 만족도 : ★★★★★

 

애플펜슬 1세대를 거쳐간 사람으서 2세대의 업그레이드가 정말정말 편하고 좋았다. 일단 충전을 무선으로 할 수 있다는점, 그리고 가벼워졌다는점. 이것만으로도 업그레이드는 충분했다고 본다.

 

 

4. 에어팟 프로

 

에어팟 프로 구매 만족도 : ★★★★★

 

에어팟1세대에서 에어팟프로로 업그레이드 한 상황이라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편이다. 일단 노이즈캔슬링의 만족도 최강. 가장 좋았던건 윗층의 층간소음이 노이즈캔슬링 된다는 것.. 가끔 모든 소음들이 귀에 거슬릴때가 있는데 그럴때 아주 유용하고 좋은듯 싶다. 여러 유저들의 말대로 노캔을 실행하면 약간 특유의 멍~ 해지는 느낌이 있다. 근데 난 그게 막 크게 거슬릴정도는 아니라 괜찮은듯.

 

 

 

5. 애플워치 SE

 

애플워치 SE 구매 만족도 : ★★☆☆

 

그저 애플워치병이 고쳐졌을 정도의 만족감.

사실 딱히 쓸만한 기능이 없다. 수면체크를 하고싶었던것도 있는데, 밴드형태가 아니라 손목이 갑갑해서 잠잘때 좀 불편해서 몇번 사용하고 그 후론 잘때는 안사용했다. 운동을 자주 하는사람이나, 핸드폰을 볼 수 없는 직업(?) 이거나 그럴경우엔 편리할지도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핸드폰 볼 수 있고 운동도 자주 하지 않아서 딱히 쓸 일이 없다.. 돈주고 사서 매일 차고는 다니는데 겨울엔 긴팔옷에 덮혀서 옷을 올리고 봐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더 안쓰는듯 싶다. 아직까지도 손목에 뭘 찬다는게 익숙하지 않는 사람...

아 회의할때 핸드폰보기 좀 어려운 상황에서 시계보는척 슥슥 카톡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조금 좋은것 같다.

구매팁이라면 일반 워치보단 나이키 에디션 사는것이 좀 더 개이득! 왜냐면 같은 가격으로 나이키 워치페이스가 추가로 들어있으며, 나는 참고로 나이키 워치페이스만 쓴다. (디자인 맘에듦!)

 

 

 

여기까지 모으고보니 애플제품이였던걸?의 리뷰인척하는 체험기를 마친다.

쓰면서 생각이든건 애플은 정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극강의 만족도를 주지만, 그 외 예뻐서 사거나, 그냥 병걸려서 사야겠다 하는 제품들은 최하의 만족도를 준다는 것이다. 나에겐 평타란게 없었다. 완전 만족하거나 완전 불만족스럽거나. 가격에 대한 메리트 (갓성비충은 가격에 민감함)는 1도 기대해선 안되는게 애플제품인듯.

그리고 AS도 기대하지 말길. 그 부분은 최근에 일어난 맥북AS사건 (영어는 하실줄 아세요?) 이후 좀 변화됐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글·사진·구매·편집 | 신디 (Sy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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