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가면 어느 카페를 가야할까? 모던스러운 카페 '루프'

2022. 7. 19. 16:32LIFE

연남동 맛집리뷰를 마지막으로 잠적했던 신디가 돌아왔읍니다.

전 포스팅만해도 회사가 마포쪽이였는데, 그간 많은일들이 일어나고(...) 지금 다니는 직장이 성수동에 있어서 슬그머니 성수맛집 도장깨기를 실천해보려고 한다. 태생이 은평구인이며, 은평구인들은 아시다시피 그 동네를 잘 벗어나지 않는다. 벗어난다 한들 시내로 들어오지 못하고 고양시로 빠지거나 멀어지면 파주까지도 멀어지는 사람들이다. 그런 은평구인이 가장 잘 안가는 동네가 바로 잠실, 건대. (뇌피셜 한정) 아무튼 롯데월드 말고는 굳이 갈 필요가없는 시내이며, 그들이 가는 대체지역들이 많기에 (보통이 홍대, 신촌, 이대, 종로~) 성수는 더더군다나 접하지 않은 동네임이 확실(?)하다.

 

서론이 구구절절 길었던것은 성수동 쪼랩임을 설명하는 빌드업..

성수보단 상수가 더 익숙한 강북러에게 재미있는 성수 탐방이 될것같다.

 

커피맛도 너무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던 카페 '루프'를 소개하려고 한다. 성수카페 치면 자주 볼 수 있는곳이긴 하다.

직접 갔다와서 직접먹어보고 판단한 카페 '루프'!

 

카페 루프

 

방문했던날이 비가 엄청나게 오는날이였다. 전면이 유리인 창가에 앉아서 빗소리 들으며 커피한잔 하니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토독토독 빗물이 창에 부딪치는 소리가 영화같았고 평일 점심때쯤이라 사람도 많이 없어서 한적함과 함께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음료가 정말 맛있었다. 또 먹고싶은맛! 스위트 다크 라떼라는 말과같이 달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원두향이 너무 좋았다. 같이간 일행이 최근갔던 카페중에 아메리카노가 젤 맛있었다고 했다. 커피류는 진짜 맛있었다.

 

 

스위트 다크 라떼 가격은 6900원

생각보다 음료들이 비싼편이였다.

아메리카노가 5500원

 

 

 

케익이랑 빵 종류는 일반적인 개인빵집? 가격정도.

도너츠가 좀 비싼편. 개당 6000원 정도.

케이크 두개와 함께 먹었는데 케이크 맛은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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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도 넉넉하고, 비와서 야외에는 못갔는데 야외 테이블도 있고, 2층에도 좌석이 있고 1층도 넓어서 좌석은 널널한편이다. 화이트톤에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라 요즘 감성과 딱 어울렸다. 검색하다 알게되었는데

 

 

주말에 셀프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고한다. 어디서 찍는거지? 평일에 가서 전혀 몰랐던 이야기.....  쇼핑몰에서도 사진찍으러 많이 오는곳 같았다. 군데군데 촬영관련한 주의사항들이 적혀있었던거 보면..

성수역에서 걸어서 대략 5분~8분 정도 걸리는 거리. (지도첨부)

 

 

 

재방문 의사 유유유유유

성수동 맛집에서 거하게 조지고 입가심으로 가서 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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