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4. 11:00ㆍLIFE
13년만의 컴백! 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
맥도날드에 아주 핫한 메뉴가 다시 돌아왔다고 해서 호다닥 가져와본다.
회사에서 점심을 먹다가 직원이 '필레 오 피쉬'가 다시 재판매 된다고 해서 신나하며 같이 맥도날드에 가자고 하였다. 물론 나는 그게 뭔가 싶어서 개맛있어보이는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를 먹은게 사실이지만.... 어쨋든 핫하다고 하니 조만간 먹어볼 생각이다.
'필레 오 피쉬'는 13년전 맥도날드에 단종된 제품이라고 한다. 13년전? 하면서 내 나이를 생각하지 못하고 내가 보지 못한 메뉴아냐? 했는데 아차차 싶었다. 13년전이 그렇게 먼 과거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점.
근데 생각해보니깐 맥도날드 메뉴판에서 한번쯤 봤었던 그림이기도 싶었다. 나는 원래 새우버거 종류는 개취로 불호 이기 때문에 아마 먹을 생각도 안했던것 같다.
내가 먹진 않았지만, 궁금했던 난 맥도날드에 같이간 직원에게 물었다. 대체 무슨맛이에요?
직원의 설명에 의하면 생선까스에 타르타르소스+치즈 맛 이라고 했다. 그림만봐도 으음 하며 이해가 갈 맛이군.
생선까스는 좋아하니 오늘 한번 먹어보려 한다.
봄과 함께 찾아온
애플 망고 칠러 VS 제주 한라봉 칠러!
새로운 칠러로 돌아왔다. 사실 겨울철에는 딱히 칠러먹을일이 없어서 안나오는줄 알았는데, 겨울에 딸기칠러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음 놀라웠다. 맛있었겠는걸?
봄과 함께 찾아온 칠러는 애플 망고와 제주 한라봉이다. 직원과 함께한 맥날 런치타임때 애플망고칠러를 시켜보았다. 넘나 상큼하고 맛있어서 한입먹자마자 개~~~존~~~맛~~~탱~~~!!! 하고 먹었는데 햄버거와 함께먹으니 잠시 3초정도 아 콜라 시킬껄 그랬나.. 라고 조심스럽게 고민하였다. 햄버거에는 역시 탄산인가 싶다. 생각보다 배부른 양이여서 남은 칠러를 들고 사무실에 가지고 들어왔는데, 달고 상큼한거 시키길 너무 잘한 내 자신 치얼스. 점심시간 이후 식곤증으로 정신이 왔다갔다할때 남은 칠러를 마시니 잠이 호로록 깨는 매쥑. 다음번엔 한라봉 마셔봐야지.
나의 최애등극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
맥도날드는 무조건 빅맥이지!!를 외치던 나에게 다가온 한 버거의 아름다운 충격....
요즘 빅맥은 빅맥이아니라 스몰맥이라 불를 정도로 나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빅맥에게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신메뉴를 먹어보았다. 아 맞아,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상하이에서 안파는거 아시는분? 예전에 상하이 갔다가 야식으로 맥도날드에 갔는데, 웃으면서 와 상하이에서 상하이버거 사먹으면 웃기겟닼 했는데 상하이엔 상하이버거가 없다네.. 그냥 치킨버거? 뭐 이런 이름이였던걸로 기억. 치킨버거에서도 향신료가 느껴졌던건 두번째 충격. 아무튼
나는 상하이 버거에 들어가는 마요네즈가 너무 내 취향이 아니다. (음식에 대한 취향은 안뚜렷한데 햄버거에 대한 취향은 매우 뚜렷한편) 이날따라 빅맥의 소고기패티가 딱히 땡기지 않아서 제외하고 뭘 먹을까 생각하고있는데, 모짜렐라 치즈가 좌악 늘어진 저 사진을 보고 음 오늘은 이것을 먹어볼까~ 하고 시켰는데 왠걸. 진짜 너무 맛있다!!!!!!!!!!!! 완전 내취향!!!! 한번먹고 내최애!!!! 일단 저 소스가 너무맛있다. 칠리+토마토? 약간 이런 소스에 치킨도 약간 상하이버거속 치킨의 크리스피한? 튀김옷이 아니라 약간 맥너겟 느낌의 튀김옷이라 더 맛있었다. 소스가 좀 강렬해서 모짜렐라는 맛이 잘 느껴지지 않다가 마지막 한입쯔음 치즈향이 솔솔.. 점바점인진 모르겠지만 소스가 너무 왁!! 하고 뿌려져있어서 먹는데 좀 애먹었다. 주절주절 쓰고있는거 읽을시간에 한번 드셔보십쇼 진짜 개 존 맛 입니다.
요새 점심시간에 나가서 뭐 사먹는 재미에 빠져서 (한동안은 샐러드만 먹는 코끼리 식단이였음) 또 사먹고 글써보겠습니다.. 아 근데 진짜 맥치킨 모짜렐라는 꼭 드셔보십셔 너무 맛있음.
회사돈주고 사먹은 맥도날드 후기 끝
#맥도날드 #맥날 #맥도날드신메뉴 #맥날신메뉴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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