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향균 탈취제, 파레타 '데일리 리프레셔'

드디어 우리 블로그에도 앞광고가 들어왔다! 파레타에서 제품을 제공해주셔서 약 한달간 써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파레타의 '데일리 리프레셔 천연 항균탈취제'이다.

 

파레타 '데일리 리프레셔 천연 향균탈취제'

 

사실 난 이런 고오오급 스프레이를 써본적이 없었다.

분무기마냥 췩-!췩-! 이런 스프레이는 써봤어도 이런 분사형태는 처음 접해본다. 분무량이 좋아서 두세번정도 취익- 취익- 뿌리면 향이 전반적으로 짙게 깔린다. 향이 짙게 깔리는건 나의 취향.

 

 

내가 골랐던 향은 모로코 브리즈로 머스크향이 베이스라고 해서 선택했던 향이였다. 아무래도 머스크 베이스라 향이 조금은 무겁고 더운(?) 향이다. 과일이나 꽃 베이스 향보다는 강렬한 향이라 그런지 막 뿌리고 난 후엔 향이 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향은 금방빠지고 은은하게 잔향이 맴돌아 기분좋게 만들었다. 고영희님이 방밖에 잘 안있어서 방에다가 똥간을 설치해뒀는데, 아무래도 좁은공간에 자주 환기시켜주지 않으면 똥간의 향이 진동을 한다. 그때 근처에 탈취제를 뿌리고 침대에도 뿌려두면 어느정도 똥간의 향이 진정되는걸 경험하게 되었다.

침대에 뿌려두면 잔향들이 남아서 은은하게 향이 나서 잠자기전에 한번 뿌려놓는다. 향수는 아니라 오래가진 않지만, 어짜피 향수제품이 아니므로...

 

설명에는 향균, 탈취,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해결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보통 탈취제라하면 애초에 구매할때 반려동물용 탈취제를 구매하거나 한다. 사람이 쓰는 탈취제에 혹시나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성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해서 구매하는편인데, 이 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이여서 어린아이, 반려동물까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있었다. 그런 점에서 플러스. 향균탈취제의 기능을 톡톡히 하면서 향 종류도 여러가지라 그냥 일반 탈취제의 대중적인 베이비파우더향, 라벤더향 이런게 아니라서 좋은 선택지이지 않을까 싶다. 

 

 

가격은 3000원 할인 판매중이여서 21,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총 7가지의 향이 있다. 리필은 300ml에 14,000원.

 

사실 탈취제 치고는 좀 비싼편이라 생각했는데, 몬가 저 분무기가 곱게 분사해서 그런지 막 엄청 빨리 닳는편은 아닌듯하여 생각보다 오래쓸것 같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용량을 적게 하고 저렴하게 가격을 낮추던지 아니면 작은용량으로 여러향의 세트제품으로 나와서 가격을 충당하던지 하는게 좋은것같다. 오래쓰는데 한 향만 쓰기엔 질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테스트를 하지 않은 상황에 내가 좋아하는 향이 아닐경우에도 좀 힘겹게 써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에...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늘린점은 좋았지만, 생각해보면 선택이 많아질수록 개인의 취향이 더욱 뚜렷해져서 호불호가 더 강해지는듯 하다.

 

아무튼 테스트 할 수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같이들었다.

향의 종류가 탈취제 뿐만아니라 다른 제품에는 또 다른 향들이 있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워터베이스 퍼퓸 제품은 케이스가 너무 귀엽고 휴대성이 좋아보여 구매해보고싶은 제품이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한번 구매해볼까 싶다.

 

데일리 리프레셔 구매는 이곳에서👉

http://paleta.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0&cate_no=24&display_group=1

데일리 리프레셔, 포켓 리프레셔

워터베이스 퍼퓸은 요기👉

http://paleta.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1&cate_no=24&display_group=1

데일리 리프레셔, 포켓 리프레셔

앞서말했지만 본 제품은 업체에서 제공받고, 실제로 한달간 사용해보고 쓰는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