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란의 미니언즈 계란케이스, 제가 구매해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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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캐릭터 아시는 분? 영화 슈퍼배드보다 유명해진것같은 캐릭터, 노란색 원통모양의 캐릭터다. 미니언즈가 뭐야? 하더라도 실제로보면 아아 그 노란색! 하게 되는 그 귀염뽀짝한 캐릭터. 귀여운 목소리와 약간의 멍충미돋는 모습에 빠진 소비자들을 공략하러 콜라보 MD도 많이 출시 되었는데, 이번엔 편의점 GS25와 함께 계란케이스를 출시했다. 넘모 귀엽짜나 계란이라니 넘나 잘어울리쟈나!

 

하지만 늦게 안 나에게 내어줄 재고같은 것은 없었다. GS25 마다 돌아다니며 계란을 구걸하고 다녔지만 없었다. 그러던 와중 쿠팡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는 말에 냉큼 사보았다. 편의점은 2개에 4천원인데 쿠팡은 8개에 8천원. 계란 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편의점에서 사고 싶었지만 그게 어디 덕후마음대로 되나요?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지갑을 열어보겠읍니다.

 

 

 

 

어제 밤에 주문하여 오늘 출근전에 도착한 미니언즈 케이스부터 넘나 귀염뽀짝한데 오른쪽에 자리한 미니언즈 머리통이 보이는가? 그래, 이것때문에 18,000원을 썼다.

 

 

 

 

 

계란 8개, 총 16개 알맞고요! 사실 계란때문에 산건 아니니 바로 뜯어서 미니언즈를 살펴본다.

 

 

 

 

 

다른 캐릭터를 기대하며 2개를 산건데 쌍둥이가 왔다. 원래 다른캐릭터도 있는 것 같은데 쿠팡은 한 종류만 있는건지는 알아보지 않았다. 귀여운게 두 개면 귀여움이 두 배! 헤헷

 

 

 

 

 

한 개만 포장지를 뜯어 살펴보았다. 콜라보치고는 그렇게 디테일이 뛰어나진 않지만 뭐... 그냥 딸려오는 기념품 치고는 괜찮은것같기도 하궁... 

 

우측처럼 머리와 몸통을 분리하여 계란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다.

 

 

 

 

 

계란이 들어가고도 공간이 남는다. 같이있는 계란말고도 다른 계란도 들어갈 것 같은 크기. 이쯤되면 궁금해지는 크기와 제조사.

 

 

 

이젠 당연한 중국산이다. 그리고 치수는 55*70mm! 생각보다 사용연령이 높아서 놀랐다. 14세이상이라니 4세이상을 잘못본거 아닌가 했는데 다시 눈을 씻고봐도 14세 이상이다. 노란가방에 소풍용으로 계란 하나씩 넣어갈때 그 감성 생각했는데 노란가방을 맬 나이엔 이걸 사용할 수 없다. 참고하시길.

 

 

 

 

종이패키지 뒷면에는 영양정보도 이렇게 잘 표기되어있다. 실온보관으로 되어있긴한데 과거 실온보관하다 곰팡이 펴서 버린기억이 있어 냉장보관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대란에 한 발 늦게 참석했지만, 참석에 의의를 두며 미니언즈 계란케이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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