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1. 19:24ㆍTECH

4월 20일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새벽2시까지 잠을 꾹 참고 버티다 애플 신제품 발표 영상을 보고 잠들었습니다.
눈돌아가고 지갑열리는 소리가 고양시에 울려퍼지네요... 헛..참.... 보라색 아이폰12라니...
아이폰12가 처음 나왔을때의 반응이 생각나네요. 도통 이해가 안가는 쌈무그린과 용달블루, 다음카페레드를 보며 대체 뭘사라는겨? 하며 아니 아이폰11때 퍼플의 인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애플은 바버야! 하던 말을 들었는지 니가 원해서 준비해봤다, 살꺼지? 하며 내논 아이폰12퍼플...

원래 판매했던 금액과 마찬가지로, 12 모델은 109만원 부터, 12 미니는 95만원부터 라고 합니다.
쿠팡에서는 기존에 판매하던 12 모델은 107만9천원 이네요. 퍼플도 1만원정도 저렴하게 팔지도 모르겠네요.
아이폰11의 연한 라벤더 색상보다 좀 더 짙어지고 쨍해진 색인듯합니다. 근데 아이폰12 프로로 바꾼데는 이유가 있어가지고 아마 다시 아이폰12로 가진 않을듯 하지만, 퍼플을 보니 약간의 미련이 남긴 하네요(주륵)

그래서 아이폰의 미련은 버리고 맥북에 미련을 두려고 합니다^^.....
저 오색깔 헬로를 봤을때부터 여러색이 나오려나? 생각했지만, 이게 아이맥의 색상일지는 정말 상상도 못할 정체였다지요.


당연하게도 M1칩이 탑재되어 성능은 기대할만 합니다요. 램은 8기가 통합메모리구요 (최대 16기가), 인텔유저인 저는 32기가 정도 박아줘야 쓸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맥북 에어 깡통의 8기가로도 쓰기엔 충분하다는 유저들의 후기를 보면서 나만 아직 체감하지 못한 왕따가 되어가고 있네요. 나만 모르는거야? ㅠㅠ
스피커도 개쩐다구 하네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맥북도 개쩔었습니다. 그리고 매직키보드도 아이맥 색상에 맞춰서 나오고 터치아이디도 적용되어서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기본구성품으로 받으시려면 깡통스펙 보다는 8코어 194만원 제품을 사는것이 이득일듯 해요.
공식홈페이지에 기재된 금액은 이렇구요, 24인치만 나와서 구매할까 고민했던 신디의 장바구니에는 아직 넣지 않은걸로..... 이사가는 집에 TV처럼 쓰려고 27인치를 생각했어가지고 흠. 만약 27인치도 나오면 저는 보라색, 초로색, 노란색 세가지 색상중에 고민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이건 꼭 필요할까 싶은 제품도 나왔는데요, 바로 AirTag!
100평짜리 집구석도 아니고, 꼭 필요한 물건들은 잘 정리해 항상 같은자리에 놔두는 저로서는 막 엄청나게 필요하지 않은듯 싶은데 괜히 사고싶네요. 왠지 내일 뭔가 잃어버릴꺼같고....

차키를 자주 잃어버리는분, 핸드폰 말고 자주 쓰는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리시는 분들은 너무나 필요한 제품이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핸드폰을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앗, 저는 아닙니다.

가격은 공개된 새 제품들이 죄다 100만원돈이라 비교적으로 싸보이네요,,,^^;;
각인까지 무료서비스로 해준다고 해서 좀 더 프라이빗해 지겠네요.
그 다음은 아이패드 프로..!!
네, 저는 에어를 산지 얼마 되지 않아서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M1칩이 들어간 프로라고 개좋은 끝판왕이라고 하네여. 아이맥에서는 7코어, 8코어 나누어 졌던 GPU가 이번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모두가 8코어 GPU를 탑재해줬다고 해용. 근데 그 차이 모르는 신디는 긁적.
그리고 셀룰러 버젼으로 구매할경우 5G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근데 아이폰12의 5G는 배터리 도둑이라 잘 안쓰는데 이부분은 괜찮을런지...?

아이패드에어로도 만족스럽게 쓰고있어서 당분간은 바꿀 생각이 없어서 관심도도 그만큼 떨어지는 제품이였읍니다. 나에게 너무 고사양인 그... 아이패드프로...
가장 맘에 드는 제품은 아이맥! 24인치인점이 조금 아쉬웠고 왠지 곧 27인치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존버를 타볼까 합니다. M1칩 탑재된 제품이 궁금하기도 하고...
존버후 27인치 발매된다고 하면 장바구니에 고이담아 자랑하러 오겟읍니다.
그럼 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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