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분위기의 카페, 을지로 분카샤

2021. 5. 11. 00:51LIFE

 

 

 

을지로에서 일하면서 한 번 이상 갔던 카페, 밥집들이 손에 꼽는데 그 중 하나를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첫 방문은 그냥 서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곳이어서 들어갔고 두 번째 방문은 다른 커피를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했던 곳.

 

 

 

 

먼저 카페분위기는 이렇다. 재봉하는 그런 수선집같은 컨셉이 미니멀하게 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사실 전형적인 불편한 의자에 의자와 동일한 테이블, 잔뜩 숙여야하는 불친절한 자리에 첫 인상은 좋지 않았음.

 

 

약간 일본풍에 대한 반감도 있는 구디는 잘못들어왔나 싶었지만 그림 너모 귀엽따.

그리고 귀염포인트는 

 

 

 

그림과 똑같이 나온 산도다. 너무 귀여움. 귤방향이 바뀌긴 했지만 귀엽긴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는 뱅쇼와 순두커피. 기대를 너무 안해서인지 생각보다 맛있어서 홀라당 먹었다.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한 건 바로 옆테이블에서 시킨 음료와 달라서!

그리고 순두커피가 진한 크림바닐라라더니 너무 진해서 입안이 좀 얼얼했다. 

 

그리고 다시 방문한 분카샤는 사진을 안 찍었넹! 아무튼 크림바닐라를 먹어봤는데, 순두커피보다 부드럽고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평일 점심시간에 가니 카페를 대여한 것 처럼 사람이 없는 부분도 너무 좋았다. 저녁엔 터짐.. 막 터짐..

 

아무튼 빈티지에 지친 당신이라면 모던한 분카샤에서 크림바닐라 한 잔 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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