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입술부르틈러 구디가 사용중인 립밤후기 10종

2021. 1. 19. 13:54LIFE

 

구해줘 립밤! 프로틈러의 립밤 후기

post by goo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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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하거나 집중할 때 입술을 가만 못 두는 사람 있는가?

입술을 뜯다 뜯다 피를 보는 사람 말이다.

 

네, 바로 접니다.  구디.

 

 

원래도 건조한데 입술을 물어뜯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 구디는

3n 년을 살아오며 늘 나에게 가장 좋은 립밤을 찾아왔다.

진짜 온갖 걸 다 써봤는데 밍크오일이 좋다 그래서 약국에서 몇만 원 주고도 사봤고,

직구는 물론 주변 사람들이 이거 좋아~ 하고 추천만 하면 아묻따 구매해서 써보고 있다.

 

이렇게 주위 추천, 개인적으로 예뻐서 산 것 등을 거쳐

현재 구디와 함께하고 있는 10종의 립밤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추천이 아니라 단순 후기인 점을 알아두길 바라며 지금부터 시작한다.

 

 

 

 

 

 

샤넬 레베쥬 립밤

(샤넬 les beiges healthy glow 립밤)

 

첫 번째는 여자들의 로망 샤넬, 샤넬에서 립밤도 나온다.

선물로 받은 이 립밤은, 옅은 발색이 있어 립 따로 하기 귀찮을 때 애용하고 있다.

립밤의 기능이라기보다는.. 립밤과 립을 따로 바르기 귀찮을 때 사용한다.

발림감은 다른 립밤보단 가볍고 모이스처 라인보다는 좀 더 촉촉한 정도.

 

 


조말론 립밤
(조말론런던 비타민 E 립 컨디셔너 15ml)

 

이것 또한 선물로 받았다. 

튜브형이고 히말라야와 비교했을 때 노란색이 찐하고

향으로 유명한 조말론 답게 향은 가진 립밤중엔 최고다. 달콤한 초콜릿향?

튜브형이지만 되직하고 튜브형답게 엄청 번들거려 잘 사용은 안 하고 있다. 

 

 

 

 

 

바이오더마 립밤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스틱 4g)

 

프랑스 두 번 가봤는데 두 번 다 바이오더마와 비오템 립밤과 함께 입국했다. 

비오템은 진작 다 써서 빈 통마저 없고, 바이오더마도 사실 다 썼는데 요 최근 깔끔한 분리수거에 열을 올리고 있어

분리수거를 위해 아직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비오템, 바이오더마, 유리아주 셋다 비슷한 느낌이다.

 

 

 


히말라야 튜브 립밤 10g

 

히말라야는 향이 좋다는 친구 추천에 샀는데, 겨울엔 참 잘 썼다. 

근데 여름이 되니 튜브 속 제품이 녹아 흘러 바르기 어려울 정도로 묽어져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홀딩시킨 제품.

번들거림은 조말론 보단 덜하지만 얘도 만만치 않음.

 

 

 


히말라야 울트라 모이스쳐 코코아버터 튜브립밤
(히말라야 울트라 모이스쳐라이징 코코아버터 립밤 10g) 

 

히말라야 홍보한 사이에 친구 귀에 들어가 친구가 선물해줬다.

흰 튜브보다 더 촉촉한 편이며 향은 코코아버터 향.

근데 히말라야는 둘 다 마르고 나서는 영 촉촉함이 없다. 계속 덧발라줘야 함.

 

 

 


블리텍스(Blistex) 립 연고

 

아이돌 모 군이 사용하여 친구가 직구했길래 내 직구템(카멕스립밤)이랑 하나 바꿔서 사용 중이다. 

이건 립밤보다는 그냥 연고에 가까우며 자기 전에 바르면 다음날 놀라운 효과가 생긴다고 하는데.. 

사용법을 잘 모르고 있는 건지 나는 바셀린을 바르고 잔 날이 더 낫다.

 


후르디아 블루베리 립밤 단지형 

 

개인적으로 단지형에 꽂혀서 3통을 내리 쓰고, 사은품으로 온 튜브도 써봤다.

단지형은 손으로 바르는 게 너무!! 너무 귀찮아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다.

튜브형은 단지형만큼의 효과가 없어서 모셔두는 중. 돈 주고 안 사길 잘했다.

 

 

 


쌍빠 립 오일 

(쌍빠 립 오일 프렌치 립 오일 히비스커스)

 

올리브영에서 친구가 갑작스레 선물했다. 

썼던 오일 중엔 가장 괜찮은 편이나 립 오일 선호도가 그렇게 좋지 않아 손이 가지 않는 제품이다.

약간의 붉은 끼가 있으나 발색이 막 심하게 나진 않는다.

 

 

 

 


카멕스 모이스처 라이징 립밤 Fresh cherry 

 

카멕스는 주변에서 워낙에 추천을 많이 해서 직구해서 사봤다.

쓰고 있는 건 체리향으로 약간 챕스틱 느낌의 향이 난다.

챕스틱과 제형도 비슷하다.

 

 

 

맨소래담 메디케이티드 립밤

 

일본 제품이라 다시 살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그 새 까먹고 또 샀다.

다신 안 사기를 다짐하며 후기를 남겨보자면 맨소래담 특유의 화함이 있는 제품이다.

예전에 약간 입술 붓기 일으켜서 주름 없애주는 립밤 발라본 적 있다면, 그 느낌이다.

효과 자체는 챕스틱, 카멕스와 비슷하다만 특유의 화함때문에 계속 찾게 되는 제품..이지만 이젠 안녕!

 

 

 

그 외에 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니베아, 바셀린 등이 있으나

이미 다 쓰고 빈 통조차 없어 이번 후기에는 제외시켰다.

 

립밤은 워낙에 호불호도 많고 사바사를 많이 타서 추천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자면 바이오더마, 후르디아, 카멕스 정도 되겠다.

 

이상 후기글이었고 언젠가 립밤을 정착하게 된다면 순위 글도 한 번 써보려 한다.

그때까지 안녕!

 

 


글·구매·편집 | 구디 (goo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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