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오늘부터! do-eat

취직하고나서 1달만에 5키로가 찐 사람이 있다? 있다. 바로 나 잇츠 미.

이게무슨일인가 싶었더니 미쳐버린 보상심리로 하루에 한잔씩 시럽가득한 라떼를 순삭하고 집에 돌아와서 미쳐버리는 식욕을 참지못하고 밥을 1.5그릇을 때려넣고 그렇게 한달을 보냈더니 턱밑이 두둑한게 으음 살찐거같네..? 하고 몸무게를 재보니 5키로나 쪄있었다. 그 충격에 살기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였다.

 

 

저칼로리 한끼 대용식 'Do-eat'

가격 : 2팩 37,900원 (배송비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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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군것질을 습관적으로 한다. 단걸 좋아하고, 스트레스받거나 집중하면 단게 너무 땡겨서 밥은 둘째치고 간식을 줄여야하는 상황이였다. 그래서 밥을 대신하면서 간식같은건 없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인스타 구경하고 있는데 'do-eat'광고를 보게되었다.

 

 

 

 

오옷, 나에게 딱인 식사대용식품! 단백질은 꼭 챙겨야하는 부분이기에 합격, 달달한게 먹고싶어하는 부분에 합격, 탄수화물이 땡긴다에 합격. 나같은 다이어터에게 적합한 맛이군, 하면서 계속 쭉 읽어보았다.

 

 

아아아 나야나 나야나 1번 2번 4번 완전공감이야!!!! 3번은 잘 체해서 배부르면 숟가락 내려놔야함...

아무튼 쭉 읽어보니 이거 안살수가 없었다. 일단 하나 먹어보고 하나 더 주문해야지 했는데 도저히 두 맛중 하나를 고를수가 없었다. 이것부터 조금 다이어트에 실패한것같지만 아니다. 절대아님.

 

깜장쏜생님 비켜주세용

약간 개밥같군

 

퇴근하고 와서 집들어오니 짜란 하고 배송와있어서 오늘 저녁은 '두잇'으로 대체했다. 우유에 말아서 한사바리 땡겼음. 근데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듯 싶다. 박스에 두팩정도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한팩씩 들어있음..

 

오늘은 베리를 먹어보았다. 약간 달콤한 과일향 베이스에 귀리?랑 그래놀라같은게 딱딱하게 들어있고 바삭한 크런치류의 초코볼이 들어있다. 겉은 초코인데 안은 바삭한? 그런 초코볼. 전체적으로 알갱이들이 딱딱해서 씹을때 좀 불편했다. 가루는 우유에 잘 안풀어져서 말아서 먹으면 약간 가루랑 우유가 겉돈다. 풀어지는게 아니라 우유위로 코팅되는 느낌..? 근데 난 진짜 못먹을정도로 맛없는거 아니면 거진 다 먹어서 걍 다 먹을만 했다. (맛의 허들이 낮은편)

 

나는 회사에서 식대를 지원해줘서 아까워서 꼭 쓰고말아야하는 사람이기에, 점심은 회사에서 일반식을 먹고, 저녁을 이번에 구매한 두잇으로 대체하려고 한다. 운동도 해야하는데 날풀리면 할 예정. 지금 넘 추엉.

식이조절로 3-4키로정도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해본다. 다이어트는 오늘부터!

 

 

글·사진·편집·구매 | 신디 (Syndi)

이미지출처 | 두잇 판매페이지 (클릭시 이동)